금요일 저녁~~~~
- 작성자
- 1
- 2020-11-13 00:00:00
안녕 큰딸
병원 갔다와서 치통은 괜찮아~~~
오늘은 그냥 푹 자는게 좋는데...
아빠도 오늘 수영 같다가...사직가게만 보고
구청에 사직상가 명의 변경하고 일찍 들어와서
쉬었네...한동안 등산을 좀 심하게 다녔더니
피곤해서 낮잠 좀 잘라고 했는데...
잠이오지 않아서 티브만 보다가...간만에
아빠표 어묵김치찌개랑 무쇠가마솥 밥 해서 엄마랑
맛나게 저녁 먹었다..
울 큰딸은 저녁 잘먹었는감...
지금 정서는 야자 하고 9시에 들어와서 쉬지도 못하고
가외수업중...
엄마는 지금 얼굴에 하이바 쓰고 얼굴 맛사지하고
아빠는 디저트로 감 먹으면서 울 큰딸 편지 써는중
벌써 또 불금이네...
코로나 땜시 불금도 사라진지가 오래 되었다..
어제가 우리나라 코로나 첫 환자가 생기고 300일째
라고 뉴스에 나오더라...10개월...긴시간이지..
울큰딸 경기도로 올라간지도 벌써 268일정도 된것 같은데
니한테나 울가족한테도 긴시간 이었다...그자 이제 몇칠
남지 않았다..조금만 더 힘내고 화이팅 하자...
너가 살아가서 평생 그기간을 재미난 추억꺼리로 이야기
할수 있도록 말이야...
아빠도 울딸 짐챙기로 올라가는 가는날을 매일 기다린다
같이 내려오면서...수다떨 그날을~~~~~
엄마가 뮈하노 하면서 자꾸 쳐다봄...
오늘 잘자고 내일은 오늘보다 괜찮은 컨디션으로 하루를
보내길 빌며...사랑혀 큰딸...내일도 편지 할께...
안녕~~~~~
병원 갔다와서 치통은 괜찮아~~~
오늘은 그냥 푹 자는게 좋는데...
아빠도 오늘 수영 같다가...사직가게만 보고
구청에 사직상가 명의 변경하고 일찍 들어와서
쉬었네...한동안 등산을 좀 심하게 다녔더니
피곤해서 낮잠 좀 잘라고 했는데...
잠이오지 않아서 티브만 보다가...간만에
아빠표 어묵김치찌개랑 무쇠가마솥 밥 해서 엄마랑
맛나게 저녁 먹었다..
울 큰딸은 저녁 잘먹었는감...
지금 정서는 야자 하고 9시에 들어와서 쉬지도 못하고
가외수업중...
엄마는 지금 얼굴에 하이바 쓰고 얼굴 맛사지하고
아빠는 디저트로 감 먹으면서 울 큰딸 편지 써는중
벌써 또 불금이네...
코로나 땜시 불금도 사라진지가 오래 되었다..
어제가 우리나라 코로나 첫 환자가 생기고 300일째
라고 뉴스에 나오더라...10개월...긴시간이지..
울큰딸 경기도로 올라간지도 벌써 268일정도 된것 같은데
니한테나 울가족한테도 긴시간 이었다...그자 이제 몇칠
남지 않았다..조금만 더 힘내고 화이팅 하자...
너가 살아가서 평생 그기간을 재미난 추억꺼리로 이야기
할수 있도록 말이야...
아빠도 울딸 짐챙기로 올라가는 가는날을 매일 기다린다
같이 내려오면서...수다떨 그날을~~~~~
엄마가 뮈하노 하면서 자꾸 쳐다봄...
오늘 잘자고 내일은 오늘보다 괜찮은 컨디션으로 하루를
보내길 빌며...사랑혀 큰딸...내일도 편지 할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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