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워도 슬퍼도 나는 나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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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4 00:00:00
하하하...
힘들지 많이 울고나니 좀 시원해~~~~
힘들면 힘들다고 찡찡 그리고 울고 해라...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힘든일들이 있을거야
그럴때마다 아빠 한테 전화해서 울고 짜고 소리 치고 해라
아빠가 무조건 도와주고 지켜줄게...아빠나 엄마는 신이 아니니깐..
오늘 처럼 시원하게 울면서 도움을 요청해
아빠가 마음 으로는 바로 달려감 언제 어디서나 무조건...
가족은 항상 힘들때 같이 해야한다 아이가...ㅎㅎ
아빠는 울큰딸이 힘들다고 하니깐
조금은 놀라기도 했지만...
힘들때 아빠를 찾아 주니깐 좋았다...
채영아...대학이 인생에 전부는 아니다
좋은 대학에 가도 내딸이고
안좋은 대학에가도 니는 내딸이다...
너무 부담 갖지말고 마무리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즐겁게 보내라..
아빠봐라...부산에서 제일 후진대학 나와도...아빠친구들 처럼 대기업에 다니지 못해도...좋은 직업 가지지 못해도
열심히 하니깐 바라고 욕심 내는 많큼 잘 살고 있잖아.ㅋㅋ
아빠가 좋은 머리...유전자는 물려주지 못했지만 이빨 꼭
깨물고 최선을 다하는 끈기와 아집 그리고 성실함은 물려줘다고 생각 하는데...진심~~~~힘들때는 악악악 화이팅
엄마한테 너무 서운해 하지 말고...
너무 불안해 하지 말고...열심히 한거 아빠 엄마는 잘안다
내일 또 울가족 절에 간다...울큰딸 마무리 잘 할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하며 빌로...
사랑해요 박채영 힘들면 악악악
또 편지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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