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이에게

작성자
인이가
2020-11-17 00:00:00
흐에에에에애앵에에에에에ㅔㅇ에에에에에엥깅아ㅠㅠㅠㅠㅠㅠㅠ 문자잘받았어유ㅠㅠㅠㅠㅠ 밥먹다가 다치우고 핸폰을봤는데 ‘경’한테 문자가와있어서 진짜 스프링 튕기듯이일어나서 바로읽었어유ㅠㅠ 너무너무고마옹...ㅠㅠㅠ 깅이밥잘먹었듀???편지답못하는상황이라미안하긴무슨제발그런말 절대금지 깅이가 문자해줘서 근황을알수있다는것에한번 모든게다끝나고 깅이랑 볼수있다는사실과기대감에 두번 모든것에다고맙고미안함에 눈물이났옹..ㅠㅠㅠㅠㅠㅠ흐어어엉 다시한번너무너무고마워유.....ㅠㅠ 깅아내생일은무싄 나는 아예생각도안하고있었는데 민주온니가 편지랑선물까지 깅이가옆에있는것처럼 챙겨주셨당께ㅠㅠ뮤에에에엥에에에ㅠㅠㅠㅠ 깅아 나이제하나도안힘들오 모든게 점점 익숙해지고있옹..힣
민경아 내주위에 많지는 않지만 적은 그내주변사람들중에서 민경이는 나에게 단하나뿐인존재야 내모든걸 말할수있고 강점도약점도 모든모습을 거리낌없이 싹다 보여줄수있고 그만큼 의지하는 그런사람 다시는없을.. 그런존재인 민경이에게 어떤일이일어나도 앞장서서 다물리쳐버릴수있어 물론 나말고도 깅이에겐 든든한 어머님아버님완전든든최강든든한 언니도있지만 그뒤에 나도있답니댜 그러니 다끝나고 새로운시작을할때 만약에 사소한것이라도 무언가 힘들거나 고민거리 어려운상황이 생긴다면 바로 말해줘 내가나가신드아아아앙 내가할수있는모든것을 다해주고싶어
깅아 요즘 다시날씨가 조금은 풀린것같아 그래도 아직밤에는많이춥고 일교차가심하니 항시 옷은 따숩게 밥은많이 알쥐요오옹 아참깅아 마지막으로 내 자취방주변에 정말맛있는 잉어빵집이있는데 나중에 같이먹으러갑시댜아앙히히힣
깅아 나를생각해주고 이해해준것만으로도 너무고마운데 이렇게 깅이가연락까지 해줘서 모든걱정이 다없어지는것같으네 너무 정말너무너무고마워
깅이잘자요오옹 사랑해요오오옹하트무한대로발사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