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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00:00:00
사랑하는 세민에게
힘내라 세민
명상하면서 마음의 불안함을 덜고 근력운동도 도움이 된다고 했으니 병행해주어라.
마지막에 웃는 자가 가장 크게 웃는다고 했지. 하루하루 멋찌게 보내라. 다시 돌아오지 않는 평생에 둘도 없는 시간ㅎㅎ
건강함이 최고라는 것 잊지 말고 오늘도 너의 생각을 하면서 이만 줄인다.


국내 연구진 치매 새 발병 원인 밝혀…치료 길 열릴까
[앵커]
치매 환자가 계속 늘면서 4년 뒤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거란 예측이 나오지만 이렇다 할 치료제가 아직 없습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치매가 생기는 원인을 새롭게 밝혀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희령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65세 이상 노인 중 75만 명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치매 환자 한 명당 연간 진료비만 약 337만 원 관련 비용은 2000만 원 넘게 듭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가족들의 부담은 더 늘었습니다.
[중앙치매센터 상담사 : 기관이 문을 닫거나 감염 우려 때문에 가족이 전적으로 돌봐야 하기 때문에 같이 인지가 떨어지거나. (치매 환자를) 돌보는 사람들이. 우울감으로 수면 장애라든가 체중감소라든가 그런 것들이 훨씬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뇌 속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치매 치료제를 써도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치매가 생기고 진행되는 원인을 새롭게 밝혀냈습니다.
우리 뇌에서 가장 많은 별 모양의 별세포입니다.
독성 물질을 분해하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등 뇌를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하게 합니다.
연구진은 이 세포가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가지가 많아지고 크기도 커지면서 해로운 별세포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신경 세포를 죽이는데 시간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습니다.
과산화수소를 다량으로 만들어내면서 치매가 더 진행됩니다.
[류훈KIST 뇌과학연구소 단장 : 아마도 신경세포 스스로 죽어서 치매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오랫동안 가져왔는데 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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