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우에게
- 작성자
- 아버지
- 2020-11-18 00:00:00
사랑하는 곤쥬님 은우에게
은우야 은우폰을 찾았다. 택배기사님이 장미약국 앞에서 주웠다는구나.
다행히 연락이 돼서 서신지구대에서 찾아왔다.
은우폰이 아직은 은우하고 헤어질 때가 아닌가 보다.
앞으로 두달정도는 더 써야할 운명인가 보다 ㅠ ㅠ
원대한방병원에서 언니랑 은우꺼 한약 10일치 지었다.
다행히 10일치도 조제가 가능해서 엄마가 은우폰이랑 한약이랑
같이 보낼거야.
휴대폰을 바꾼다해도 지금당장 없으면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지
기숙학원에 있을 때는 모르지만 수능 끝나고 아빠도 만나야되고
논술선생님과 연락도 해야되고 많이 불편하지
아빠가 충전100로 해놨으니까 그리 알고
며칠 안남았으니까 조금만 더 참아보자
11월18일 저녁8시에 아빠가 쓰다
은우야 은우폰을 찾았다. 택배기사님이 장미약국 앞에서 주웠다는구나.
다행히 연락이 돼서 서신지구대에서 찾아왔다.
은우폰이 아직은 은우하고 헤어질 때가 아닌가 보다.
앞으로 두달정도는 더 써야할 운명인가 보다 ㅠ ㅠ
원대한방병원에서 언니랑 은우꺼 한약 10일치 지었다.
다행히 10일치도 조제가 가능해서 엄마가 은우폰이랑 한약이랑
같이 보낼거야.
휴대폰을 바꾼다해도 지금당장 없으면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지
기숙학원에 있을 때는 모르지만 수능 끝나고 아빠도 만나야되고
논술선생님과 연락도 해야되고 많이 불편하지
아빠가 충전100로 해놨으니까 그리 알고
며칠 안남았으니까 조금만 더 참아보자
11월18일 저녁8시에 아빠가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