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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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00:00:00
세민아 잘 지내고 있니? 오늘은 출근하는 이른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오는구나. 11월의 비가 한여름 장마비처럼 내리는건 처음인듯 싶다. 이비에 코로나19도 깨끗이 씻겨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런 날씨엔 비염관리 잘 해야한다. 몸 따뜻하게 하고 목감기 걸리지 않게 목도 따뜻하게 하고. 오늘부터 1.5단계로 격상되어서 걱정스럽다. 제발 더이상 확진자가 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우리 세민이도 하루하루 힘내고 화이팅하자. 누군가가 얘기하더라. 입시공부는 끝날때까지 집요함과 인내심인것 같다고. 끝날때까지 포기하지말고 집중해서 미련이 남지 않도록 하자.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수 있는 멋진 세민이가 되기를 엄마는 응원하고 기도한다. 밥도 잘 챙겨먹고 긍정적인 좋은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지내라. 사랑한다. 많이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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