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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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00:00:00
예원아....

이제 점심먹겠네... 잘 지내고 있지... 이번주는 날씨가 영하권으로 내려간다고 하니
건강관리 잘 해야하고 ... 수능날 입고 갈 옷도 문제가 없는지 미리미리 확인해 봐
수능날도 영하권이 될 듯하니까

그리고 윤지아줌마가 어제 봉은사에 가셔서 촛불과 공양미 (쌀)에 너의 이름써서 "대학합격발원" 이라고 올려서 기도해 주셨어

윤지도 너 많이 응원하고 있데.... 윤지가 수능끝나면 먹으라고 엄마 카톡으로 아메리카노2잔 트라미슈케익 선물로 보내왔어... 생각지도 않았는데 너무 감사하더라구....

소희주희 언니가 소연언니한테 응원의 과자도 보냈고....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 예원이를 위해서 응원하고 있으니 걱정하지말고... 지금까지 잘하고 있으니 하던대로 하면 되...

범서가 성당의 새벽복사를 어제로 올해 마지막으로 섰는데... 너를 위해서 기도했데.. ㅋㅋ

너가 엄마한테 얘기한 시험지가 홀수형으로 받기를 원하는거 였지? ㅋㅋ

홀수든 짝수든 ... 신경쓰지말고... 너무 두려움과.. 걱정... 모두 내려놔....

혹시 안정액은 먹어봤어? 괜찮은지....

수능날까지 집중력 잃지않고 ... 파이팅... 항상 건강조심하고.... 손씻기..등 위생관리 철저하게 .... 힘들때 엄마가 얘기한 너만의 방법을 찾아... 엄마의 방법은 .. 관세음보살

엄마가 또 연락할께 ... 사랑해 울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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