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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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00:00:00
채영 ㅎㅇ 잘 지내니 벌써 8일 밖에 안 남았네 어휴 정말 시간 왕 빠르다 아니 어제 석식 시간에 오애김에 가려고 했는데 오애김이 진짜 코딱지만하단 말이야 근데 요즘 오애김 맛있다고 입소문 타서 사람들이 많이 가서 종 치자마자 뛰어가야 한단 말야 근데 걍 에이 자리 있겠지 하고 걸어가다가 아는 남자애들 만나서 너네 뭐 먹으러 가냐 이러니까 오애김 이러는거임 그래서 엥? 우리돈데 하니까 바로 4명이서 후다다다닥 뛰어가는거임 그래서 3초 차이로 우리 오애김 자리 없어서 튕겼디 진짜 화났삼 그래서 씨유가서 라면이랑 삼각김밥 먹었음 ㅠㅠ 계산 하면서 보니까 체북에서 보던 허쉬 민트초코가 있는거임 그래서 바로 사왔음 ㅎㅎ 2뿔1 하더라 가방에 넣어뒀었는데 어제 깜빡하고 가방에서 안 뺐단 말이야? 그래서 학교에서 생각나서 보니까 쫌 부서졌다^__^ 어쩔 수 없음 운명인거임 ㅎㅎ 그래서 내가 아까 학교에서 먹어봤거든? 근데 완전 맛있더라 더벤티 오초민 라떼 맛 남 난 한 조각도 못 먹고 반 조각 먹고 애들 다 나눠줬다 ㅠㅠ 남자애들한테 줬는데 진짜 차라리 치약을 먹어라는 둥 돈 낭비라는 둥 진짜 역겹다는 둥 ㅠㅠ 민초혐오발언 너무 많이 들어서 슬펐음 얼마나 맛있는데 ㅠㅠ 아니 요즘 부산 난리 났삼 확진자 완전 많이 나왔삼 강서구 초딩도 한 명 걸리고 만덕에도 걸리고 ㅡㅡ 진짜 화나네 그치만 수능 밀릴 일은 없으니까 안심하삼 나 시험 밀렷으면 좋겠다 진짜 아빠 나 두고 갈 생각은 아니겠지 그럼 진짜 나 슬플 것 같다 몰래 트렁크에 숨어서라도 갈거삼 내가 언제 또 경기도 갈 일이 있겠음? 코에 바람 좀 넣고 좋잖아? 머리 식혀서 점수 더 잘 나올 수도 있고 ㅎㅎ 요즘 나 좀 바쁨 내일은 영어 모의고사 발표도 해야하고 내일 모레는 수학 모의고사 발표 해야하고 오늘은 국어 세특 쓴다고 뭐 또 적고 하 정말 중딩 정서라면 못 했을 일을 아주 많이 하고 있다 앞에 나가면 염소처럼 목소리 떨렸는데 이제 하나도 안 떨리는게 아니고 쫌 떨리긴 하는데 중딩보다는 아님^__^ 보윤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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