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용아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것이 "수능이 얼마 안남았어요" 라고 말해주는 듯..
우리 아들 씩씩하게 흔들림 없이 지내고 있지? 너무 걱정하지마 성용이가 최선을 다한거 아니까 괜찮을거고 잘 될거야 긍정의 힘이 지금은 제일 필요한 듯~~ 더 잘하려고 스트레스 받지도 말고 평상시 하던것처럼 릴렉스~~ 대신 울 아들 마음(정신줄)은 꼭 붙잡고 있기^^
어떤 말을 해줘야 우리 성용이 마음이 조금이라도 부담이 덜해질까? 옆에서 아무것도 해 줄수 있는게 없어서 더 미안하고 그러네 하지만 이 말은 꼭 해주고 싶어 성용이가 1년 조금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했다는 걸 알기에 엄마아빠는 너무 자랑스럽고 한없이 박수를 쳐준다는거 항상 성용이의 든든한 버팀목이면서 울타리이며 항상 성용이편이라는거 ㅎㅎ
성용아 남은 시간동안 컨디션조절 잘 하고 특히 아프지 않게 조심 또 조심~~ 시험 얼마 안남았다고 무리하지말고 식사도 잘 챙겨먹고 적당한 스트레칭은 필수 꿀잠은 더 필수~~
마냥 애기 같은 한용이도 형 수능이 얼마 안남았네 하면서 네 생각 무지하는 듯^^ 그러면서 하는 말 형아 오면 나는 죽었다 귀엽지 한용이도 이젠 자기 순서라는 걸 실감하는거겠지
성용아 미리 걱정하지 말고 네 스스로를 달래면서 남은 시간 잘 마무리하자 잘 될거야^^
오늘도 우리 가족 열심히 화이팅을 외치며 힘내보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