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아

작성자
1
2020-12-01 00:00:00
+평화를 빕니다.
이쁜딸 잘 있지?
편지 자주 쓰면 신경쓰일거 같아서 엄마는 기도만 했다 잘했지?
그동안 고생 많았고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만 보면 될거야.
무슨일이든 시작할때 꼭 기도하고 해라
그래야 마음이 편안해 지고 긴장감이 사라질거다.
짐싸느라 너무 신경쓰지 마라. 시험에 집중하는게 중요하다.

엄마 아빠 가서 같이 싸오면 될거야.

시험장엔 학원에서 단체이동할 거고 퇴소하느라 짐을 싸와야 하고
시험끝나고 올때도 함께 온다하니
엄마 아빠는 학원에서 기다리는게 나을거 같더라.

진솔이에게 어떤말도 많이 할 필요가 없다는거 엄마가 너무 잘 알고 있단다.
실수 없이 준비한 실력 발휘 잘하고 좋은 컨디션 유지하길 바란다.

우리딸 그동안 고생했어. 진심 수고 했다.
마지막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길....(중요)

하느님께 너를 온전히 의탁한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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