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수민아

작성자
한성은
2021-01-22 00:00:00
수민아 안녕 ^^

오늘이 벌써 진성학원에 입소한지 5일째구나

처음으로 집 떠나서 단체생활에 적응 잘하고 있는

울아들이 대견하구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

꼭 먹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독서실에서 열공하고

있을 수민이 모습이 눈에 선하다.

수민아 지금 소중한 시간을 잘 보내면 우리 올 겨울

웃으며 행복해할 날이 꼭 올거야 . 믿는다. 사랑한다.

건강 잘 챙기고 룸메이트와 잘 지내. 비타민 잘 먹어.

가족들은 수민이 생각하며 잘 지내니까 염려하지 마.

또 편지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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