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있는 아들에게

작성자
아빠
2021-01-27 00:00:00
정말 센스있고 재치있는 아들에게~

택배 물품 신청하면서 보낸 글을 읽고 안심되고 재미있었단다~

저 잘 살 아 요

이보다 더 안심되는 말이 있을까?

네가 대안학교에서도 잘 했었다는 것을 알기에 잘 적응할 것이라 믿었지만 네 글이 참 많이 위로가 되었단다.

그리고 어쩜 그리 센스가 있던지...많이 컷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단다.

이번 휴가가 설연휴 휴가라 너의 생일을 같이 할 수 있어 다행이네.
설날에 태어났는데 올해 그날이 정확히 맞아 의미가 더 있는 날이지. 생일에 꼭 엄마한테 많이 많이 고마움을 표현해 주렴.^^

항상 건강 잘 챙기고 지금의 힘듬과 노력들이 연말에는 행복으로 다가올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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