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연호

작성자
2021-01-28 00:00:00
울아들 학원입소하고 마음이 한동안 허전하고 잠이잘 안왔네
너와 아옹다옹하던 시간을 생각하며 혼자 웃어본다
얼마전에 신검통지서 나왔단다 우빈성호연수도나왔더라
이젠 청년이네.
때대면 알아서 보낼건데 졸업장도 안받았구만 나라에서 보챈다
고 했더니 아줌마들 ㅋㅋㅋ하며 웄더라
연호야~고생하기로 맘먹은거 어찌보면 지금이 더큰 기회인거같
다.코로나시절에 대학갔어도 좋다고 볼수도없지
내년에 좋은시절에 대학생활 하는것도 나쁘지않아. 좋은선생님
들만나 추억도만들고 공부다시 해보는것도 값진경험될거야
미리 쉽지 않을거란거 알고 시작한거니 밀어내지말고 선택한
고생이니 달게 받아들이고 즐겁게지내
내년에 멋진대학생 된 모습그려보며 올한해 공부에 푹빠져
보는거야 한달에한번 집에올날 기다리며 엄마가.
[컨디션 조절잘하고]
연호 화이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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