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혁아 힘내

작성자
상혁맘
2021-01-29 00:00:00
오늘도 꿈에 상혁이가 나왔어
아직도 답답해하고 있는걸까~~
조금더 즐겁게 살았으면 다른길도 더 알수있지않았을까
매일 아쉬움이다

제일 아쉬운건 잘놀아주고 맛있는거 먹여주고하는 좋은엄마 되고싶었는데
별로 능력없는 엄마라는게 인생에서 제일 아쉽다.
그래도 머리속에 늘 있는 상혁이랑 즐거웠던 추억들은 함께할수있는 시간이 많아서였겠지?

매일 어떤변명으로 상황들을 정당화하다보면
한참뒤에 내가 능력없고 초라하고 떳떳하지 못해서 즐겁지 않은 인생이 되는것같아

상혁이 조금 더 힘내서
상혁이 인생이 맘편하게 즐거웠음 좋겠어

꿈에서 홍대갈꺼라던데
우리 상혁이 미술해볼까~~~~~~~~~~^^

미술도잘하고 음악도 소질있었는데
넌 뭐든 쉽게 받아들여서 제대로 느낌있게 하더라
노래는 어릴때 캐롤불러주던거만 생각나내

그뒤론 늘 미안해

춥대.감기조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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