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에게
- 작성자
- 진우엄마
- 2021-02-02 00:00:00
보고 싶은 큰 아들 진우
또 한 주가 지났네.
어제 담임 선생님과 통화를 했어. 처음 12주가 제일 힘든다는데 이제 적응이 좀 되어 가는지 모르겠구나. 많이 힘들어 하던 학생들이 이제 그곳 생활에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하시던데 우리 아들도 물론 잘 지내겠지?
엄마는 매일 매일 우리 아들이 많이 보고 싶구나.
방학이라서 엄마는 집에 있는데 진우가 없으니 너무 허전하다.
물품 요청 신청서의 진우 글씨를 보면 그리움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아.
엄마가 토요일에 바로 챙겨서 보냈는데 받았는지 모르겠네.
내복과 패팅조끼가 필요하다고 해서 많이 추운지 걱정이 된다. 감기 조심하고 스스로 알아서 건강챙기고 컨디션 잘 조절하길 바래.
이제 우리 아들 얼굴 볼 날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와서 엄마는 많이 기대되고 설렌단다.
진우가 풀어놓을 이야기 보따리도 너무 너무 궁금하고...
나오면 맛난거 많이 사줄께.
오늘부터 방 정리를 시작했단다. 진우방을 작은 방으로 옮기지만 진우가 오면 편히 쉴 수 있도록 엄마가 잘 정리해 놓을께.^^
어떤날은 할 만하고 어떤날은 많이 힘들까? 아니면 매일 매일 많이 힘들까?
어쨌든 공부는 끊임없는 자기와의 싸움인 것 같구나.
마음 잘 챙겨서 진우가 좀 덜 힘들어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이렇게 쌓여가는 하루하루의 노력이 나중에 돌아보면 값지고 빛나는 시간으로 기억될꺼야.
항상 힘내고... 사랑한다. 아들아
또 한 주가 지났네.
어제 담임 선생님과 통화를 했어. 처음 12주가 제일 힘든다는데 이제 적응이 좀 되어 가는지 모르겠구나. 많이 힘들어 하던 학생들이 이제 그곳 생활에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하시던데 우리 아들도 물론 잘 지내겠지?
엄마는 매일 매일 우리 아들이 많이 보고 싶구나.
방학이라서 엄마는 집에 있는데 진우가 없으니 너무 허전하다.
물품 요청 신청서의 진우 글씨를 보면 그리움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아.
엄마가 토요일에 바로 챙겨서 보냈는데 받았는지 모르겠네.
내복과 패팅조끼가 필요하다고 해서 많이 추운지 걱정이 된다. 감기 조심하고 스스로 알아서 건강챙기고 컨디션 잘 조절하길 바래.
이제 우리 아들 얼굴 볼 날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와서 엄마는 많이 기대되고 설렌단다.
진우가 풀어놓을 이야기 보따리도 너무 너무 궁금하고...
나오면 맛난거 많이 사줄께.
오늘부터 방 정리를 시작했단다. 진우방을 작은 방으로 옮기지만 진우가 오면 편히 쉴 수 있도록 엄마가 잘 정리해 놓을께.^^
어떤날은 할 만하고 어떤날은 많이 힘들까? 아니면 매일 매일 많이 힘들까?
어쨌든 공부는 끊임없는 자기와의 싸움인 것 같구나.
마음 잘 챙겨서 진우가 좀 덜 힘들어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이렇게 쌓여가는 하루하루의 노력이 나중에 돌아보면 값지고 빛나는 시간으로 기억될꺼야.
항상 힘내고... 사랑한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