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아~22
- 작성자
- 누나
- 2021-02-02 00:00:00
안뇽 :)
편지를 얼마나 자주 써야하나 고민하다가 오늘 또 쓴당
뭔가 자주보내면 너가 부담스러워할거 같구
그렇다구 또 자주 안 보내면 서운할거 같아서 어렵구만
이번주 지나구 담주면 보겠구만
공부 열심히 하구 있냥 밥도 잘먹구?
누나는 이번주 토요일에 드디어 한국사 시험 보러간닼ㅋㅋㅋ
누나가 중학교 고등학교때 한번씩은 국사선생님이 담임이였는데
제일 못한 과목이 한국사였다 ㅋㅋㅋㅋ
그래도 누나 진짜 매일 인강듣고 기출문제 푸니깐 되더라 ㅋㅋㅋㅋ
머리 굳은 누나도 잘하고 있으니 더 어린 기호는 더 잘 해낼거라고 믿는다
요즘 괴롭힐 너가 없어서 서운해서 엄마 괴롭힌다 키키킼
아 맞다 아디다스 바지가 뭔지 몰라서 걍 너가 누나준거 보냈는데 맞나 모르겄넹
혹시 몰라 후리스도 보냈는데
감기 안 걸리게 따숩게 입고 다녀랏
그리구 다음주에 나올때 기숙사 안에서 필요없는건 들구 나와
괜히 자리 자치하는거 같으면
명절에 먹고싶은거 생각해놓구 필요한거 있음 또 요청하구
곧 보쟈 ^^
(오 엄빠 지금 오셨나보당 누나는 이만 뿅)
편지를 얼마나 자주 써야하나 고민하다가 오늘 또 쓴당
뭔가 자주보내면 너가 부담스러워할거 같구
그렇다구 또 자주 안 보내면 서운할거 같아서 어렵구만
이번주 지나구 담주면 보겠구만
공부 열심히 하구 있냥 밥도 잘먹구?
누나는 이번주 토요일에 드디어 한국사 시험 보러간닼ㅋㅋㅋ
누나가 중학교 고등학교때 한번씩은 국사선생님이 담임이였는데
제일 못한 과목이 한국사였다 ㅋㅋㅋㅋ
그래도 누나 진짜 매일 인강듣고 기출문제 푸니깐 되더라 ㅋㅋㅋㅋ
머리 굳은 누나도 잘하고 있으니 더 어린 기호는 더 잘 해낼거라고 믿는다
요즘 괴롭힐 너가 없어서 서운해서 엄마 괴롭힌다 키키킼
아 맞다 아디다스 바지가 뭔지 몰라서 걍 너가 누나준거 보냈는데 맞나 모르겄넹
혹시 몰라 후리스도 보냈는데
감기 안 걸리게 따숩게 입고 다녀랏
그리구 다음주에 나올때 기숙사 안에서 필요없는건 들구 나와
괜히 자리 자치하는거 같으면
명절에 먹고싶은거 생각해놓구 필요한거 있음 또 요청하구
곧 보쟈 ^^
(오 엄빠 지금 오셨나보당 누나는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