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왠지 너무 기분이 별로였는데 오늘 상혁이 편지 받았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는데♡

우리 상혁인 많이 힘들까하는 마음이들어서 조금 슬프기도해

많이 어려워?아직은 적응하기엔 짧은기간이었지?

상혁이가 현실을 느낀거 경험한것같아

그래도 상혁이가 좀더 즐겁게 친구말고 다른 세상 즐거운 경험들좀 느끼고 마음편하고 넓게 살수있음 좋겠어

그래서 요즘 세상 생각하면 우리 아기들 걱정에 근심이 생긴다.^^

상혁이 즐거운 얼굴보고
편한마음 느껴야 엄마맘도 편해질것같아

일요일날 만나자~~

엄마는 지금 당장이라도 상혁이한테 가고싶어

상혁이가 인사할때 안아준거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나
(ㅠㅠ)

3밤만자면 상혁이 데리러간다~~~~~^^

요즘 꿈에 안나오는거보니 적응된거아냐?
그리고 조금 늦게 깨닫고 적응되고 욕심이 생기면
좀더 좋은 기회와 여건이 생긴다면
재수해도돼~~~~~~

난 어떻게든 너의 능력을 찾을수 있도록
밀어줄꺼거든
상혁이가 행복하게 걱정없이 살수있는 방법이라면~

그러니까 다른게하고싶다면 하고싶은 일이 생겼다면
다른일.다른학교라도
늦었다해도 꼭~얘기해줘

살아보니까 하고싶은거 생겼을때 안하면 그때 늦는거더라

너 지금은 성적으로 판단하지말고
앞으로 할때집중만하면 되니까
효율적으로 고등학교 생활하기바래~~

사랑해~~

1등으로 데리러갈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