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편지쓰네.

엄마가 쬐끔 바쁜일이 있어서... 미안해 아들~~^^

얼마전에 선생님께 전화드렸는데 재현이 요즘 열심히 한다고 칭찬하시더라. 그소리 듣고 엄만"역시 우리 재현이... 화이팅"
이라고 마음속으로 외쳤지^^ 하나하나 배우고 익히다 보면 익숙해 지겠지.

요즘들어 확진자수가 또 늘어나서 우리가족은 올 설날은 시골에 가지않고 집에서 지내기로 했어. 5일 열심히 하고 수욜 일찍 봅시다. 식사 영양제 유산균 잘챙겨먹고~~~

p.s.: 정시결과 3개 불합격
알고 있던 결과에 뒤도 돌아보지 말고 넌 벌써 너의 계획의 시작작싀 고비까지 넘었으니 그맘 그대로 쭉 가기만하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