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섭아
- 작성자
- 엄마.아빠가
- 2021-02-17 00:00:00
학원에 돌아간지 3일째구나 지낼만하냐? 나와서 세상의 문물과 자유를 맛봤는데 참고 지내는 우리 아들 기특해♡ 특급 칭찬해♡ 섭아 오늘은 대박 추워 밖에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가 엄청나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지 걱정은 덜된다 군대 있었으면 조금 걱정이 많이 될텐데 실내에서 지내고 따신밥.온수도 맘대로 쓰고 참 다행이야 내일 정규반 친구들이 입소하지 아마 네가 그친구들 보면서 먼저 입소한 네모습과 이젠 니들도 고생문이 훤하다 그러면서 웃음이 나올거야 니가 먹은 학원밥이 얼마나 많은지 갸들은 모르잖아 ㅋㅋ 오늘은 술먹기 전에 쓰고있어 엄마가 아들한테 편지 안쓰냐고 월요일부터 쭈욱 물어보더라고 그새 애정이 식었다고 그래서 아빠가 오늘 보낸다고 했다 엄마는 김치전 부치고 누나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온다고했어 우리아들 밥도 잘먹고 건강조심하고 변함없이 밝은모습 긍정의 마음가짐 잘 유지하고 화이팅 하자 늘 사랑하고 보고싶고 생각만해도 미소를 짓게하는 우리아들 알라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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