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재원아

작성자
엄마가
2021-02-21 00:00:00
재원아 룸메들 없이 혼자 잤다더니
잠은 잘 잤니??
아침식사도 맛나게 했고??
아빠는 어젯밤 전주에서 마지막 ktx로 늦게 돌아오셨어.
엄마는 오늘 새벽미사만 다녀오고
봉사는 다른 분들에게 맡기고 집에 왔어.
지금은 교회력으로 사순시기란다.
미사내내 재원이만 생각하며 기도하고 기도하고..
재원이가 엄마 아들이라서 감사하고
재원이라서 고맙고..
재원아
반복되는 같은 날속에도 작은 기쁨들에 같이 감사하자.
몸이 지루해지면 잠시라고 pt하던 동작들 가볍게 움직여 보는 것도
(스쿼트라던가) 좋을것 같은데.. 알아서 잘 하리라 생각할께.
오늘도 잘 지내고..
재원이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성라파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