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추억을 만들자
- 작성자
- 아빠
- 2021-02-23 00:00:00
아들 제주도 기억나지 자전거타고 무작정 일주하던 우리가족 그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얼음물 줄창 사먹고 다음에 올때는 꼭 차를 렌트해서 돌자고 실은 이틀동안 아빠.엄마.누나가 제주도 다녀왔다 고생하는 아들도 생각났지만 가족도 조금은 활력이 필요해서 아빠가 미안하지만 가자고했다 누나가 임용고시 준비반에 합격해서 축하해주고 싶었어 우리 섭이가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했어 미안 아들 사랑하는 우리아들 올해 수능끝나고 다시한번 우리가족 모두 같이 가보자 한놈이 빠져서 뭔가 많이 허전해 아빤 운전만 15시간은 한것같다 갈치회 기억나지? 그집 갔다 그때 모두 배고프고 지쳐서 한상 잘 차려서 먹고 다음에 또 오자고 했던 그집갔다 직원한테 올해 아들 시험 끝나면 또 온다고했어 한라산에 위치한 절도 다녀왔는데 텔레비전에 나왔던 소원빌면 이뤄진다는 돌도 아빠가 들어보고 그런데 대박인건 진짜 돌이 묵직하게 느껴지는 그래서 올해 소원이 다 이뤄질것같아 네가 부탁한건 준비해서 갖다줄께 (아까 지하철에서 봤는데) 혹시 더 필요한 물품 있으면 아침에 문자보내줘 아빠 염색했는데 엄청 간질간질 머리피부가 약해서 고생중이야 엄마가 다음엔 하라고 말 안한다고 그러신다 우리아들 오늘도 수고했다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담에 얼굴보면 수다떨자
날씨가 조금 추워진다고하니 옷 따뜻하게 잘 입고 항상 네 건강이 제일 중요한거 잘 알고있지? 지금 네 침대에서 쓰고있는데 더 아들 생각이 많이난다 잘나고 멋진 내아들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 잘자 내새끼
날씨가 조금 추워진다고하니 옷 따뜻하게 잘 입고 항상 네 건강이 제일 중요한거 잘 알고있지? 지금 네 침대에서 쓰고있는데 더 아들 생각이 많이난다 잘나고 멋진 내아들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 잘자 내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