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히 오늘도~

작성자
엄마가
2021-02-25 00:00:00
재원아 오늘도 잘 지내고 있지??
내일은 오곡밥 먹는 대보름이란다..
재원이는 오곡밥 싫어하는데 엄마는 참 꾸준히도
오곡밥을 명절 챙기듯 챙기며 조금만 먹어 달라고.. ㅎㅎ
엄마 어릴때 시골에서 외할머니가 해 주던
오곡밥을 추억으로 가족들 건강을 기원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오곡밥을 준비하고 있어.
대보름이 내일임에도 참 우중충한 날씨다.
오늘밤 달을 못 보나 싶구나.
몸도 마음도 늘 건강하렴.
엄마는 저녁미사 다녀올 예정이야.
재원이 위하여
가족들 위하여 더욱 기도하마.
사랑하는 엄마가.

성 라파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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