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진아들아?

작성자
아빠
2021-02-27 00:00:00
오늘도 하루가 다가고있다 아들은 하루를 어찌 보냈는가? 조금은 답답하고 힘들진 않았는지 그냥 걱정반 안도반 이러다 하루가 가고있다 토요일이라서 바쁘게 보내다 보니까 시간이 꽤나 흘러서 가게도 마무리 중인데 문뜩 아들 생각나서 글을쓴다 우리아들은 오늘 야외활동했는가? 운동한다고 일정표에 되어있는데 축구나 농구를 하면 좋겠지만 나중에 알려줘 땀났으면 샤워하고 영어공부가 힘들지? 사전을 사보내달라고할때 아들이 지는게 싫어서 처음부터 작정했구나하는 마음 점수도 중요하지만 나한테는 네가 늘 일빠로 중요해 시간이 지나서 좋은 기억과 힘낼수 있는 원동력이고 자양분이면 좋겠다 잘지내지? 할아버지와 통화를 하면 항상 하시는 말씀이 다 무탈하냐? 하고는 물으시는데 이젠 아빠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그 말씀을 이해한다 아들 고맙고 기특하고 변함없이 사랑한다 사랑해 내아들 오늘도 수고했다 잘자고 참 로또는 오늘도 꽝인데 넌 나한테는 로또1등이다 잘자 세상에서 제일로 귀한 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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