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휴일 잘 보냈고?
가족들 보고 싶지

강원도는 어젯밤부터 눈이 많이 내려 폭설이라 교통이 마비되고 많은 학교들이 휴업했데

2일 새 학기 시작이다
유치원 12학년 고3 등교 나머지는 온라인 수업이고 고3은 매일 등교한다고 방송하네

엄마도 주말이면 윤호 볼 수 있고~~
저번 주엔 엄마가 머리가 너무 아파 누워 있다 꿈속에서 윤호를 만나 윤호 웃는 모습을 보았어 꿈에서라도 윤호 모습을 보고 나서 엄마 머리 아픈 게 사라졌어

윤호야 엄마가 얼마나 윤호 사랑하는지 알지 우리 가족 모두 윤호 엄청 사랑해 아빠랑 형아도 매일 윤호 보고 싶다 해 같이 있을 땐 느끼지 못해도 떨어져 있어 보면 서로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느낄 수 있지

윤호야 공부하면서 틈틈이 건강도 챙기고 공부보다는 먼저 마음과 몸이 건강해야 공부도 잘할 수 있거든

오늘 하루도 열심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