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엄마가
2021-03-02 00:00:00
아들~
잘 지내고 있지~
공부하느라 힘들고 지치지 엄마도 잘 알지 지치고 힘들다는거 그래도 울아들 힘내서 잘 할거라 믿어 그래서 엄마는 이제 울아들 걱정 별로 안하고 마음 편하게 먹고 수능까지 하루하루가 빨리 가기만을 기다리며 지내고 있어.우리 힘내자~

참 보내준 커블체어는 어떠니? 불편하진 않니? 불편하면 다른 방석 보내 줄테니까 얘기해
그리고 비타민c 보냈는데 내일쯤 도착할거야 공복에 먹지말고 점심저녁식사후에 한포씩 먹어 빈속에 먹으면 좋지 않다니까 알았지

아빠께 이번 휴가 나올지 잔류할지 고민이라고 했다며 결정은 했니? 7일이 일요일이던데 아빠 인기가요 생방이라 토요일밤에 출근하시는거 알잖아 그래서 네가 어떻게 할건지 알려줘야해 나온다면 이모 차로 데리러 갈거니까 결정하면 알려줘~

오늘하루도 마무리 잘하고~~
사랑한다 울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