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안과를 다녀오셨다

작성자
섭이 아빠♡
2021-03-03 00:00:00
아들아 오늘도 무탈히 잘 보내고 있는가? 어제.오늘은 우리집이 조금 바뻤다 내색시가 드디어 눈치료를 하고왔다 강남에 있는 전문병원에가서 어제는왼쪽.오늘은 오른쪽 백내장 제거하고 렌즈를 집어넣는 수술을했다 이제는 안경을 쓰지 않아도된다 그리고 네가 보냈던 문자는 진작에 보냈는데 답장이 없어서 아빠가 편지에 답을 못했었다 오늘도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어서 아빠가 전화를했어 바로 통화는 안됬는데 시간이 흐르고 전화가왔다 문자를 확인하지 못해서 연락을 못했다고 통화중에 네가 일요일에 와줄수 있냐고 문자를 보냈다고 했는데 일요일은 일정이 있는것같아서 부담은 갖지말라고 이야기했고 아들이 나와서 전화를 해보는것이 나을것같다 학교가 개강해서 조금 바쁜것같아 보이더라 이생각.저생각이 들었을텐데 아빠도 답장을 못했던 마음을 네가 좀 이해해주고 기다림이 긴만큼 참기도 힘들었을텐데 조금더 참아내자 남은시간들 잘 보내고 나오면 내 색시(엄마)도 꼬옥 안아줘라 잘자고 보는날까지 항상 건강하자 화이팅 아들 방금 단어시험 결과 보고 아이 깜딱이야했다 엄마가 우리아들 고생했다고 칭찬해주라고 말하셔서 추신으로 더쓴다 우리아들 똑똑하다 누구아들?ㅎㅎㅎ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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