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에게
- 작성자
- 엄마
- 2021-03-15 00:00:00
오늘 아빠가 택배 보냈는데
영양제 사놓은 게 없어서 일단 엄마 먹던 거 보낸다.
사놨다가 다음 왜박 때 가져가면 어떨까 생각하는데 그 전에라도 더 필요하면 연락해.
성호가 커피 보내달래서 보냈는데 카누 민트초코 보냈으니 나눠먹어
요줌 할머니가 와계셔서 일상이 조금 분주하다..
수요일엔 다시 병원 가셔서 구체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려고 해.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하는데 워낙 암이 진행이 많이 돼서 낙관만 할 순 없네..
그래도 매일 할머니 즐겁게 해드리려 엄마 나름 노력하고 살고있다.
계실 때 하나라도 더 챙겨드려야지.
나중에라도 아무 여한이 없게..
분주해도 그나마 산에 공사가 본격적으로 아직 시작 안돼서 조금은 여유가 있긴한데 일 시작하면 또 많이 바빠지겠어..
정원 이쁘게 만들어 완성된 거 빨리 보고도싶고 보여주고도싶은데 맘처럼 빨리빨리 진행이 안되네..흐음..^^
정호는 여전히 열심히 살고있겠지?
매일 주님과 순간마다 함께하는 생활 되고 힘들지만 마음엔 깊은 안정감과 확신이 있길 기도한다.
보고싶고 마음으로 많이 응원한다 우리 큰아들~
오늘도 화이팅이다
영양제 사놓은 게 없어서 일단 엄마 먹던 거 보낸다.
사놨다가 다음 왜박 때 가져가면 어떨까 생각하는데 그 전에라도 더 필요하면 연락해.
성호가 커피 보내달래서 보냈는데 카누 민트초코 보냈으니 나눠먹어
요줌 할머니가 와계셔서 일상이 조금 분주하다..
수요일엔 다시 병원 가셔서 구체적인 치료계획을 세우려고 해.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하는데 워낙 암이 진행이 많이 돼서 낙관만 할 순 없네..
그래도 매일 할머니 즐겁게 해드리려 엄마 나름 노력하고 살고있다.
계실 때 하나라도 더 챙겨드려야지.
나중에라도 아무 여한이 없게..
분주해도 그나마 산에 공사가 본격적으로 아직 시작 안돼서 조금은 여유가 있긴한데 일 시작하면 또 많이 바빠지겠어..
정원 이쁘게 만들어 완성된 거 빨리 보고도싶고 보여주고도싶은데 맘처럼 빨리빨리 진행이 안되네..흐음..^^
정호는 여전히 열심히 살고있겠지?
매일 주님과 순간마다 함께하는 생활 되고 힘들지만 마음엔 깊은 안정감과 확신이 있길 기도한다.
보고싶고 마음으로 많이 응원한다 우리 큰아들~
오늘도 화이팅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