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광호(12반)

작성자
광호엄마
2005-01-24 00:00:00
광호야 한참 만에 불러보는거 같다
군대가면 어쩔까.. 마음이 짠하네
너가 없는 집은 너무 허전하고 보고싶다....
너를 학원에 들여보내고 집에와서 청소하다가 너에 편지를 발견하고
엄마 가 많이 울었단다.....
왜냐면 우리아들 다 컷구나 하고 !!!!!!!!
목표가 있어서 학원에 갔으니까
후회하지안게 잘 보내고 오리라고 엄마 아빠는 광호를 믿고 기도할께..
매일 배가 아파서 고생하는데 어떤지 약은 잘챙겨 먹는지 27일쯤 약상담실에 맡길께 잘챙겨먹고 하루하루 잘보내야해....
집에 올날이 아직도 2주나 남았네 명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