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담에게

작성자
아빠
2021-03-20 00:00:00
사랑하는 담아

그립고 또 그립구나 너의 모습

온 세상 홀로인 쓸흘한 너의 가슴을 네가 스스로 가득 채우는 그 날 함께 웃자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시련이 너를 흔들어도 나는 너를 응원한다. 늘 네 곁에서 조용히 나는 너를 응원한다. 네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힘내서 달려가거라

몸 아픈 곳은 없는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 혹여 아빠가 도울 일 있으면 주저말고 얘기하거라. 나는 너를 위한 도우미가 되고 싶단다. ㅎㅎ

선생님과 또 동료 친구들과 잘 지내기 바란다. 너와 네 자신과도 잘 지내기 바란다 엄마와 누나들도 할머니도 너를 사랑하고 올바른 사나이로 잘 성장하리라 하늘처럼 믿는다.

학원의 일상이 즐거운 괴로움이 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응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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