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아빠
2021-03-20 00:00:00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는구나
오늘은 비가 내려 봄이 기다려 지다가도 아직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구나
하지만 시간이 지나가고 봄은 올 꺼고 봄이 온 걸 느끼면 벌써 여름인가 싶을꺼야
종하가 아빠편지 받고 싶다니까 기분은 나쁘지 않아
작년에도 이미 손편지를 써서 용기를 줬었으니까 ㅎㅎ
아빠는 여러번 얘기하지만 지금의 종하가 대견스러워
힘들고 어려운 길인데도 용기 내주고 힘차게 가고 있으니까 말야
No Pain No Gain 말처럼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참자구나
매일 5분정도 너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루를 정리한는 시간을 꼭 갖았으면 해
플래너를 통해 너의 학습도 돌아보고 기도하면서 너를 격려하렴
항상 건강하고 외출하는 날 또 건겅하게 보자
아빠도 종하가 성숙해지고 종하의 친구들과 선생님을 위해서도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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