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날씨가 너무좋다
- 작성자
- 아빠
- 2021-03-24 00:00:00
겨울인듯 바람이 아직은 쌀쌀한데 벌써 개나리.진달래가 마중나와 봄이냥 기웃댄다 작년 이맘때면 우리 섭이 태우고 학교를 가서 들가에 핀 꽃을 보고 아 벌써 봄이구나 했는데 오늘사 개나리를 처음봤다 내아들은 잘 지내고있지? 아빠는 알러지가 있어서 자꾸 재채기를 하지만 그래도 봄은 참 좋은 계절이다 그냥 설레고 요즘은 꽃도 좋고 색깔도 분홍색이 이쁘고 참 우리집 현관문을열면 네가 좋아할만한 패드가 깔려있다 아들이 좋아할것 같아서 장만했다 공부하기 힘들지? 세상살다보면 전부는 아닌데 그래도 네가 하고싶은 일을 하려면 도움은 될거다 생각하는 바가 있으니 잘 이겨내고 아빠는 우스갯소리로 내 아들 디스 하기는하지만 하루에도 네가 몇번은 떠오른다 혹시 안쓰는 물건이 있으면 다음에 필요한 물품이 있을때 미리 학원 현관에 내려다놓든지 아님 휴가나올때 가지고 나오면좋겠다ㅡ 자꾸 졸립다 사랑하는 아들 화이팅 네가 있어서 난 참좋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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