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진우에게
- 작성자
- 정순구
- 2021-03-24 00:00:00
아들에게
아들 잘 지내고 있지. 학원에만 있어서 계절의 변화를 잘 모르겠지만 벌써 봄꽃이 피기 시작했어. 내년 이맘때는 코로나도 물러가고 봄이 오는 캠퍼스에서 한껏 낭만을 즐기는 아들을 생각하니 아빠가 뿌듯하다.ㅎ 하루하루 힘들고 타성에 젖을 수 있겠지만 마음을 늘 새롭게 고쳐먹고 틈틈히 체력관리도하며 공부에 정진해 주길 바래.목표하는 대학진학이 인생이라는 항해에 나침반을 구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올 한해 욕구를 참으면 몇 배로 보상되는 인생이 준비되어 있단다. 몇일 있으면 집에 휴가 와서 그동안 못한 이야기도 하고 맛난 것도 먹고 친구들과 회포도 풀어야지. 그럼 휴가때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화이팅
아들 잘 지내고 있지. 학원에만 있어서 계절의 변화를 잘 모르겠지만 벌써 봄꽃이 피기 시작했어. 내년 이맘때는 코로나도 물러가고 봄이 오는 캠퍼스에서 한껏 낭만을 즐기는 아들을 생각하니 아빠가 뿌듯하다.ㅎ 하루하루 힘들고 타성에 젖을 수 있겠지만 마음을 늘 새롭게 고쳐먹고 틈틈히 체력관리도하며 공부에 정진해 주길 바래.목표하는 대학진학이 인생이라는 항해에 나침반을 구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올 한해 욕구를 참으면 몇 배로 보상되는 인생이 준비되어 있단다. 몇일 있으면 집에 휴가 와서 그동안 못한 이야기도 하고 맛난 것도 먹고 친구들과 회포도 풀어야지. 그럼 휴가때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 화이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