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엄마가
2021-03-24 00:00:00
오늘 쪽지 잘 봤어~
잘지내고 있다니 엄마 맘이 좋네
그렇잖아도 어제 네가 집에 오는 꿈을 꿔서
많이 힘든가 좀 걱정이였는데
걱정이 싹 해소 됐어^^
선생님께서 준서가 잘하고 있다고 하신것도
너무 좋지만 울아들이 계속 열심히 하려고요.
하는말이 엄만 더더 기분좋다^^
많이 힘들텐데 그럼에도 열심히 하겠다
다짐하는 울아들이 대견하고 맘이 찡하네^^
아직 초반이니까 넘 불안해 하지말고
힘내 아들~~
엄마가 해줄수 있는게 이런 말밖에 없네ㅠ
가족들은 모두 잘지내고 있어
누나는 학교에서 작업을 못하니까 집에서
졸업작품 준비하랴 과제는 산더미에 휴학했다
다시 하려니까 힘든가봐 그래서 과제 하다
당 떨어진다고 마카롱 한개씩 먹고 있어
휴가 나오기전에 사놓는데^^
아빤 드라마 새로 들어가셔서 정신 없이 바쁘셔
엄마가 제일 한가한거 같다 ㅋㅋ
오늘하루도 마무리 잘하고 편히 자라~
pa참 구충제 마저 먹었지? 혹시 깜박 했음 먹어
교재는 목요일(25)에 도착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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