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 작성자
- 파파
- 2021-03-26 00:00:00
사랑하는 아들에게
날씨가 추워졌다가 더워졌다가 감기걸리기 딱 좋은 날씨구나
공부하는데 어디 아픈곳은 없고? 회색 후드티 보내달라고하기에 어제 택배로 붙였는데 오늘 도착한다고 했는데 받았는지 궁금하구나
엄마는 미니어처 하우스 완성하고 엄청 뿌뜻해하고있어 (오르골이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엄청 좋아하고있어)
밥은 잘 먹고 있니?
엄마 수술 잘하고 이틀에 한번씩 소독하러 의료원에 오고있어 아직 실밥을 풀지 않아서 걷는 것에 조금 힘들어하지만 많이 좋아지고 있어
코로나 환자가 의료원에 오는 바람에 혹시 나랑 마주쳤나 했는데 다행이 마주치지않았고 검사받은사람들 전부 음성이 나와서 다행이더라
오늘은 날씨가 흐릿하고 아침에는 안개도 많이껴서 앞이 안보이더라
집에 언제 오니? 친구한테서 편지왔더라 지하은이라는 친구던데 방에 넣어둘테니 확인해보렴
집에 오면 뭐 먹고 싶은거 있으면 이야기하고 항상 몸조심하고 밥 잘 챙겨먹고 아프지 않게 언제나 우리아들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
날씨가 추워졌다가 더워졌다가 감기걸리기 딱 좋은 날씨구나
공부하는데 어디 아픈곳은 없고? 회색 후드티 보내달라고하기에 어제 택배로 붙였는데 오늘 도착한다고 했는데 받았는지 궁금하구나
엄마는 미니어처 하우스 완성하고 엄청 뿌뜻해하고있어 (오르골이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엄청 좋아하고있어)
밥은 잘 먹고 있니?
엄마 수술 잘하고 이틀에 한번씩 소독하러 의료원에 오고있어 아직 실밥을 풀지 않아서 걷는 것에 조금 힘들어하지만 많이 좋아지고 있어
코로나 환자가 의료원에 오는 바람에 혹시 나랑 마주쳤나 했는데 다행이 마주치지않았고 검사받은사람들 전부 음성이 나와서 다행이더라
오늘은 날씨가 흐릿하고 아침에는 안개도 많이껴서 앞이 안보이더라
집에 언제 오니? 친구한테서 편지왔더라 지하은이라는 친구던데 방에 넣어둘테니 확인해보렴
집에 오면 뭐 먹고 싶은거 있으면 이야기하고 항상 몸조심하고 밥 잘 챙겨먹고 아프지 않게 언제나 우리아들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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