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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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솔이가
2021-04-04 00:00:00
아들 어제 비오는데 학원 들어가는모습보니 짠하더라 휴가3박4일이 너무 짧다그치? 또 3주 열심히 하고 4월말에 보자
오늘은 일요일이라 엄마가 벚꽃보고 싶어서 아빠랑 가평 삼회리 벚꽃드라이브 다녀왔지 다행히 비왔다고 벚꽃많이 안떨어지고 만개했더라 강가 20킬로정도되는 벚꽃길이 너무 보기좋더라 벚꽃노래틀라했는데ㅎㅎ아빠가 시끄럽다해서 노래는 못들었어
청평해물돌짜장 먹고 베이커리서 빵도 사서 기분좋게 구경하고 왔어 봄이라 꽃도피고 날씨도 따뜻해져서인지 우리돌아오는길에 차가 어마어마하게 막히더라 엄마아빠는 일찍나와서 여유롭게 구경하고 후딱 점심먹고 왔지^^솔이는 오전에 생2과외하고 헤어컷하고 배떡로제 시켜먹었더라~ 어제 창이는 사고칠까봐 아빠가 거실에서 자고 솔이는 방문닫고 잤는데 새벽에 보니 아빠 옆에서 얌전히 쿨쿨 잘 자더라 우리아들 이제 몇개월 안남았네 우리아들 성적도 꾸준히 향상되고 몸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긴거 같아 보여 엄마는 너무 보기 좋고 너가 자랑스럽다 우리아들 지금 쏟는 노력의 결실은 꼭 남을테니 화이팅하자 사랑한다 짱

하이
난 지금 독서실 가기전 낮잠자려고 누워있는중
공부 잘하셈~~~~~수능 228일 남았더라 지금 오후 4시 기준5456시간 남았대 창이 잘 돌볼게
빠잉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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