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너무 빨리 갔다. 일에 치여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우리아들도 하루가 빨리 가는것처럼 느껴지는지?
아마도 엄마는 일중독자인것 같다
앞으로 적어도 15년이상은 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지금처럼 일해서는 경쟁력이 없을것 같아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은데
현재 일이 줄지가 않고 자꾸 늘어나 답답하다

아들 그래도 이렇게 너한테 편지를 쓰면 엄마 마음이 좋아진다.
하루종일 힘들었던 것도 잊게 되고 . . .

담임샘과 통화를 했어 갑자기 카드사용알림이 와서 카드 분실했는지 알고
아드님 구름과자 사러 간거더라 ㅎ ㅎ

우리아들 칭찬 많이 하셔서 기분이 업 됐다. 성격도 좋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기본기가 되어 있다고. . . 역시 엄마 아들이야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항상 가장 중요한건 건강이란거 잊지 말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