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21-04-09 00:00:00
종하야~~~
엄마가 매일 편지 쓰다가 하루 건너 쓰니까 무지 오랜만에 쓴 것 같다. ㅎㅎ
잘 지내고 있지?
오늘 대성 모의고사 보는 날인가....
금요 기도회 잠시 갔다가 학원에 갖다 주러 갈까해.
토요일날 가려고 했는데 외할머니 생신이라 일정이 여유롭지 않을듯 해서...
외할머니댁에서 8명 인원 제한 맞게 모일 예정이야.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지고 있어서 더욱 조심조심하고 있다.

명덕외고는 고2 학생중에 확진자가 3명 나왔다고 하던데 고3 학생 모두 검사 받는다고 들었어.
자세한 얘기는 엄마친구하고 통화해봐야 알듯.
명덕외고 3학년 다니는데아마도 기숙사에서 나와있다고 ...
학교학원 또 어수선한 상황일것 같아. 작년 너 고3때 처럼...

기숙사에서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으니 감사하게 생각하고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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