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화이팅

작성자
지민파
2021-04-11 00:00:00
아들 잘 지내지?
어제 토요일엔 할머니를 모시고
엄마와 할아버지 납골당에 다녀왔다
할아버지께 인사드리고 간김에 파주에
아빠 외할아버지 납골당도 들렸다

일정을 마치고 할머니 엄마 아빠
셋이서 오리구이를 한마리 반이나 클리어~
할머니는 지민이도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아쉬어 하셨어..

식사를 마치고 헤이리 근처에 있는
프로방스에 가서 꽃구경하며 차한잔~

간만에 할머니엄마의 소풍이 되었고
즐거워들 해서 아빠도 뿌듯^^

내년에 우리 함께 꽃구경 하기를~
간밤에 아빠 꿈에 할아버지께서 지민이가
보고 싶다고 하시는구나..

시간되면 하늘을 보고 할아버지께 안부
인사 좀 하렴^^

안녕 아들
건강하고 쌤말씀 잘듣고
하루하루의 노력이 좋은 결실이 되도록
항상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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