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일 보거라.

작성자
현일아빠
2021-04-12 00:00:00
학원 생활 열심히 하고 있을거라 믿고있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너도 잘 알고있겠지.
오늘 월요일 오전에 할아버지 수술 하셨다.
좀전에 병실로 오셔서 쉬고 계셔. 아직 의사는 못 만났는데 간호사 말로는 수술 이상없이 잘 마쳤다고 하더라.
할아버지는 어제밤에도 현일이 걱정만 하시던데 이번에는 반드시 목표한 바를 이루어서 할아버지 기쁘게 해 드렸으면 좋겠다.

24일 토요일 8시정도에 데리러 갈테니 그때까지 열심히 하거라.

지난번 할아버지께 생신 축하 문자 드린거 할아버지가 엄청 좋아하시더라. 고맙다. 현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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