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제법 많이오네~ 이젠 봄꽃도 다 지고 이렇게 좋은 봄날을 코로나 때문에 두 번이나 그냥 흘려보내네...
봄꽃 구경은 내년에 대학생 된 기범이와 코로나 걱정없이 가는걸로
두 달동안 최선을 다 하려고 노력하는 기범이가 고맙고
11월 18일까지 쭉~~~ 탄력 유지하길 바란다.
긴 기간이라 힘들때도 많겠지만 인생 점프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짧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체력 단련실에서 체력도 기르고 스트레스도 조절하면서 알차게 하루하루 채워나가렴~~~

잘 지내고 있지? 이제 적응은 문제 없을거고. 엄마 말대로 유익한 긴장을 갖는 탄력을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겠네... 작년보다 많이 집중하는 모습 속에서 기범이 스스로도 변하는 것을 느끼며 목표도 달라졌을 것 같애... 그 탄력 말이야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밥 먹기 전에 "명상" 잠자기 전에 눈감고 "명상" 좋을 것 같애. 하루를 시작하며 하루를 계획하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하루를 반성하고 "아자"를 외치며 잠자고 말이야... 후회하지 않을 멋진 성숙의 시간으로 채워서 그 결과도 좋아야지... 빠샤 하며 튼튼하게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