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이랬다가 그랬다가
- 작성자
- 아빠
- 2021-04-15 00:00:00
날씨가 참 변덕스러운 하루다 네가 이편지를 아침에보면 비가 올테고 낯에 보면 맑게 개인 날일거고 컨디션 유지하기가 어렵겠다 살다보면 인생이 그럴거다 아들아 살면서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자 네 인생은길다 아빠가 늘 말하지만 지금 현실이 전부가 아니라는 아빠 시대와는 너무 다르다는걸 알겠지만 한가지는 똑같다 네가 하고픈걸 최대한 노력하고 덤벼보라고 기회라고 생각하면 후회없이 해보라고 차후의 결과에 후회하지 않을 만큼 넌 잘하고 있을거야 은근히 악착같은 골통 기질이 나하고 같아서 나도 놀란다 지난번 선물은 반가웠지? 엄마가 조언을 해주셔서 확실히 넌 관심과 사랑을 가득 받는 이쁜 아들이구나하고 느낄껴 시시콜콜한 안부는 생략했다 그런데 오늘은 네가 참 보고싶더라 평소에 널 오토바이에 태우고 달리던 길을 가니까 지난 추억이 뗘오르더라 늘 건강하고 오늘도 수고했다 내 사랑하는 아들♡ 잘자고 화이팅 빠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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