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건우 생각나서 쓴다

작성자
엄마
2021-05-05 00:00:00
오늘 어린이 날이고 어린이는 아니지만 우리집 막내 건우가 가장어리니 보고 싶네.
어제 아파서 병원다녀왔다 그러시드라.
걱정도 되고 보고도 싶고.
엄마가 아직 멋진 어른이 아닌지 건우에게 못해 준거 날이 지나야 엄마가 반성을 하네.
진성에 다시 적응하니 힘들거라 생각한다.
담 휴가때 내려와라.
엄마가 전에 했던 말은 진심이 아닌 헛소리였당.반성한다.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오늘 어린이 날이라 특식 나오만 잘 먹고 공푸 넘 열씸히 하지 말고 적당히 해라.
엄마 아빠가 이렇게 열씸히 사는거는 부모의 등을 보고 배우는 우리 아들 때문이다.
정직하게 남에게 피해끼지지 말고 내가 맡은 일 성실하게..
잘 커준 건우에게 감사한다.
엄마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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