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편지 잘 받았어 역쉬 자상한 우리 아들 어버이날이라고 잊지않고 편지를 써주니 감격 감동이네 고마워
ㅎㅎ 타이밍이 절묘했다 왜냐면 엄마가 어제 솔이한테 카네이션 안샀니 물어봤는데 기분이 안좋았나봐 오늘 점심때 나가서 꽃이랑 선물사와서는 어제 엄마말에 상처받았다고 섭섭했다고 우는데 엄마마음이 헉~ 또 실수 고3이라 예민한가보다 그냥 농담으로 말했는데 우짜까~~~엄마가 조심해야겠쥐 그러고 핸폰 보니 너편지가 와서 너무 반가웠어 우리 아들 진짜 남은 5개월 빡시게 후회하지 않게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야 잘하고 있어 엄마는 언제나 우리 아들을 믿고 응원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