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자식 공부는 안하고...(8반 2번)

작성자
남선엄마
2005-01-28 00:00:00
사랑하는 외동아들 남선아!!

잘지내고 있지?
잘지내고 있는거 알어 ㅎㅎ
엄마 생일추카 고마워.
엄마는 지금 점심시간이다.
오늘은 사무실에 아무도 없어서
혼자 밥시켜 먹어야 되는데, 아들이 예전에
엄마한테 했던 이야기가 문득 떠오르네
"밥 시켜서 드실땐 그런 생각하지 말고 드세요"
그래서 오늘은 그런생각 안하고 뭘먹을까 고민하면서
아들한테 편지쓰고 있다.

업무시간에 간간이 진성학원 홈 열어보고
우리 외동아들 비롯해서 입소한 아이들이 잘지내고
있는지 들러본다.

그러니까 "이놈자식 공부 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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