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화이팅~

작성자
지민파
2021-05-10 00:00:00
사랑하는 아들 ~
오래간만에 연락 보내는구나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가정의 달인데
아들이 없는 집에... 아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구나

이번주 금요일 토요일은 엄마와 부산여행을 다녀오려고..

아들없이 가는 여행은 처음인듯한데
즐겁게 다녀오마 ㅎㅎ

오늘은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인데
하루종일 날씨가 흐리구나

할머니는 27일 집근처 병원에서 코로나 백신(아스트라제네카)를
맞으신다는구나..

시간이 지나갈수록 점점 힘들고 자신과의 싸움이 지루해질수도 있겠지만
항상 건강하고 밥 잘 먹고 쌤 말씀 잘듣고 룸메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다시 보는 날까지~~ bye bye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