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엄마가
2021-05-14 00:00:00
안녕~ 아들~~
이틀동안 어땠니? 오늘은?
많이 아팠을텐데 괜찮았니ㅠ
병원에선 어제까지가 제일 아플거라고 했는데
오늘은 통증이 좀 가라앉았는지 모르겠다.
이상 통증이나 출혈 붓기 열이나거나 하진 않았지?
만약에 이런 증상이 있으면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학원옆 병원응급실로 가서 엄마한테 전화 해야한다
참는게 아니라 알았지~
알아서 잘할거 알면서도 노파심에 또 이런다^^
엄마라 걱정하는게 버릇이 돼서 매번 너는 알아서한다
걱정하지 말라하고 엄마는 살피고...
출혈이 워낙 심했고 지혈이 잘안돼서 병원에서 좀있다 상태보고 가라 하기도 했고 해서...
엄마아빤 사랑니 뽑고 이랬던적이 없어서 더 걱정이라 그래~ 보내면서 마음이 영 안좋았어.괜찮을거야 하면서도 지금까지도 혹시나하고 전화소리와 문자에 신경쓰고 있어ㅠ
실밥 풀때까지 잘 아물어야 할텐데
휴가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그때까지 무탈하게 잘지내~~
오늘하루도 마무리 잘하고~~ 화이팅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