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작성자
방명주
2021-05-17 00:00:00
월요일인데 비가 계속 내려서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에서 일주일이 시작된다
미연이 누나는 결혼식 무사히 잘 마쳤어 둘다 연세대 경영학과라 친구들고
대부분 연세대 애들이 왔다
둘다 29세라 그런지 누나도 매형도 친구들도 다들 애기 같더라
하나가 고등학교를 가보니 연세대 가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겠다고 하더라
중간고사 보고 나서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이 안 나온 친구들고 있고 하나처럼
열심히 안한 친구들은 거의 없고 ㅋㅋ

아직까지 캐나다를 갈수 있을지 확정이 안 됐어
요번주까지 알아보고 안되면 아마 내년 2월에 가야 할듯

진성을 간지 4개월이 지났더라고 엄마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은데
우리 아드님은 어떤지?

밥 잘 먹고 잠 잘자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 엄마의 가장 큰 바램이고
열심히 공부하면 더더욱 감사 하고.
무엇보다 행복하게 공부하길 바래 네 자신을 위해서

형들이 무척 보고 싶어해. 올겨울엔 다들 만날수 있겠지

하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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