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자
- 엄마
- 2021-05-17 00:00:00
엄마가 많이 피곤해서 토요일에 일찍 잤는데 그 사이 담임샘이 문자를 보내셨더라
일요일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사진이 와 있길래 이번엔 재호가 뭘 보내 달라고 하나 생각하면서 열어봤더니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는 너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이었어
사진을 확대해서 구석구석 들여다 보면서 너의 하루를 가늠해 보니 너의 고단함을 너의 의지를 느끼게 되더라
네가 집에 올 때마다 어떻게 지내는지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정말 물어보고 싶은게 많았는데 물어보는 것도 어렵고 너의 대답은 늘 엄마에게 만족스럽지 않아 서운하고 답답했는데 그 사진 한 장으로 모든게 설명되는 기분이었어
이럴줄 알았으면 진즉 선생님한테 사진 한 장 보내달라고 부탁할 걸...^^
재호야...
엄마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 아들..
고맙고 사랑해
일요일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사진이 와 있길래 이번엔 재호가 뭘 보내 달라고 하나 생각하면서 열어봤더니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는 너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이었어
사진을 확대해서 구석구석 들여다 보면서 너의 하루를 가늠해 보니 너의 고단함을 너의 의지를 느끼게 되더라
네가 집에 올 때마다 어떻게 지내는지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정말 물어보고 싶은게 많았는데 물어보는 것도 어렵고 너의 대답은 늘 엄마에게 만족스럽지 않아 서운하고 답답했는데 그 사진 한 장으로 모든게 설명되는 기분이었어
이럴줄 알았으면 진즉 선생님한테 사진 한 장 보내달라고 부탁할 걸...^^
재호야...
엄마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 아들..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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