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에게

작성자
누나
2021-05-19 00:00:00
안녕 나 지금 2주동안 비대면해서 집에 와있다. 방금 엄마랑 스크린치고 왔는데 내일은 필드 나감. 니도 좋은 대학 가면 골프 가르쳐준대. 스크린골프 스크린야구처럼 존잼이거든 그니까 대학 잘가서 골프 배워서 같이 스크린 ㄱ ㄱ 대학 잘 가서 인생 편하게 살자 니네 학원에서 제일 열심히 하는 애 꼽으면 니 꼽힐 만큼 열심히 하셈. 아는 문제 계속 풀지 말고 수능 때까지 니가 모르는 걸 찾으려고 하면서 공부해. 6모 준비 잘 해서 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네 몇 개월만 참으면 자유니까 후회 없을 만큼 최선을 다해라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