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다 생일츄캬

작성자
누나다
2021-05-31 00:00:00
야 안녕
엄마가 너 생일 편지쓰래서 이번엔 자의로 쓴다.
근데 그와중에도 엄마가 무뚝뚝하게 쓰지말라하는데 너랑 내 사이에 내가 너무 상냥해도 너 소름끼치지 않겠니...? 엄마는 뭘 모르셔도 너무 모르신다...
쨋든 오늘 생일인데 휴가날짜랑 안겹쳐서 미역국도 못챙겨먹고 고생이 많다.
이번에 휴가 나오면 맛있는거 많이 사달라구해.
그때 미역국도 먹고 그 외에 먹고싶은 것도 좀 말해놔랑.
친구들이랑 밤에 과자라도 주워먹고 자축 좀해
아 맞다 우리가 좋아하던 마카롱집 문 닫았어...그래서 이제 휴가 나와도 마카롱은 없디야... 다른 거 먹쟝.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하고 휴가 때까지 또 화이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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